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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50주년 기념 마짐회 강사 백선엽 장군 소개

김성기 조회 40
백선엽
전 기업인,전 정무직공무원
출생1920년 10월 11일 (평안남도 강서)
학력 군사영어학교

수상
2010년 코리아 소사이어티 밴플리트상
2005년 캐나다 무공훈장

경력
1990 한국후지쯔 고문
1986 국토통일원 고문
1952 육군참모총장


( 참고 내용 )

한국 군인의 산 증인이며, 애국심의 상징인 백선엽 전 육군참모총장이 노령(91세)에도 불구하고, 지방행정연수원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내가 겪은 6․25와 오늘의 국가안보’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특강을 하였다.

교육대상자들은 고위정책과정, 고급리더과정, 중견리더과정의 연수생 230명. 미리 준비해 온 다양한 자료들을 중심으로 본인이 직접 겪은 6․25 전쟁  이야기와 오늘을 사는 현대인들에게 조국의 중요성을 설파한 백장군.

그의 투철한 군인정신과 애국심이 돋보인 인상적인 특강이었다. 국가안보에 대해서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백장군은 "지금도 전쟁은 계속되고 있다. 평화체제가 아니고, 휴전상태이다. 우리는 방심해서는 안 된다. 중국, 일본, 러시아 열강에 둘러싸여 있다, 특히 중국을 경계해야 한다. 대한민국 한 치의 땅이라도 결코 거저 얻어진 것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수많은 국군 장병과 유엔 참전 16개국 젊은이의 피와 땀으로 지켜낸 우리의 역사를 똑바로 이해해야 한다. 대한민국은 미국의 도움으로 수월하게 공산화를 막은 것은 아니다. 전쟁이 벌어진 과정과 휴전 뒤의 상황에서 대한민국은 아주 힘겨운 노력으로 많은 것을 쟁취했다.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강국으로 떠오른 것은 미국과의 상호방위조약이 있었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특히 "요즘 천안함 사태나 연평도 피격 등의 사건을 보면서 아직 대한민국에서 전쟁이 사라지지 않았음을 새삼 느낀다. 적이 아직 우리를 위협하는 상황에서는 군을 비롯한 안보 관계자들이 '恒在戰場항재전장'식 마음자세를 지녀야 한다. 60년 전의 전쟁은 筆舌필설로 다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끔찍했다. 스스로 항상 준비하는 사람만이 적의 의도를 사전에 막을 수 있으며, 도발을 응징할 수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백장군은 “전쟁은 결코 벌어져서는 안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스스로 강해져야 한다.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적은 아직 우리 앞에 있다. 늘 대비하면서 힘을 키워야 한다. 우리는 강한 민족이다. 모진 전쟁을 이겨냈고, 자랑스럽게 일어섰다. 그 대단한 역량을 잘 조직해 한데 모으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리나라가 제2, 제3의 도약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나라의 중요한 일을 수행하는 여러분들이 앞장서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참고로 백선엽 장군은 1941년 만주군관학교를 졸업하고 1949년 제5사단장을 지냈다. 초기 국군창설에 기여했으며, 1950년 제1군단장을 지냈고, 휴전회담 시 한국측 대표로 나가 휴전문서에 조인하기도 했다. 1952년 제2군단장을 거쳐 육군참모총장 겸 계엄사령관이 되었다.

1954년 군사령관, 1957년 다시 육군참모총장이 되었다. 1959년 합동참모의장을 지낸 후 1960년 대장으로 예편했다. 예편과 동시에 주중국 대사로 발령받았다. 1961년 주프랑스 대사 겸 네덜란드·벨기에 대사를 지냈고, 1962년 가봉·토고·세네갈·카메룬·차드·모리타니 주재대사를 겸임했다.

1965년 주캐나다 대사를 마지막으로 외교관직을 떠났으며, 1969~71년 교통부장관에 취임했다. 1971년 충주비료 사장에 취임하면서 재계에 진출했고, 곧 전국경제인연합회 이사, 호남비료 사장을 겸임하다가 한국종합화학의 사장이 되었다. 그밖에 여러 국가투자기관 및 기업체의 간부직을 역임했다. 현재는 한국전쟁기념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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